외데가르드, 레알 마드리드 공식 데뷔…최연소 출전 기록
(레알마드리드 트위터)
마르틴 외데가르드(17)가 레알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서 헤타페를 7-3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92,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날 외데가르드는 후반 13분 팀의 상징인 호날두와 교체되며 출전해 종료 직전까지 32분간 활약했다.
외데가르드는 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히 움직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17개의 패스를 시도해 100% 성공률을 기록했다.
앞서 외데가르드는 지난해 8월 노르웨이 최연소(15세 253일) 출전 기록을 세우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0월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서도 최연소(15세 300일) 출전 기록을 세운 뒤 올해 1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