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텍, 상장 첫날 보합권 공방... 공모가보다는 21% 상승

입력 2007-01-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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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인 젯텍이 상장 첫날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젯텍은 공모가 7000원대비 21.4% 높은 85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시초가보다 20원(0.24%) 오른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재열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소자업체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관련 반도체 장비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 유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젯텍에 따르면 2007년에는 신규장비인 레이저 용접 장비 매출 가세로 인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3.1%, 36.2% 증가한 181억원, 42억5000만원의 경영목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는 350만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인 정재송 외 특수관계인 보유 물량 189만9000주(54.3%)와 우리사주 14만8000주(4.2%)는 보호예수 1년, 공모시 기관투자자 배정분 40만8000주(11.7%)는 1개월 보호예수가 돼 있다. 이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104만5000주(29.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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