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한 낮 30도까지 치솟아… 일교차 커 '건강유의'

입력 2015-05-23 11:29

전국 맑고 가끔 구름… 미세먼지 ‘보통’

오늘의 날씨

▲사진=기상청

석가탄신일 연휴의 첫날이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적으로 더운 여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오전까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남해안, 제주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 일부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전날과 비슷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의 대기는 청정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하루평균 농도가 모든 지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