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언제 풀리나

입력 2015-05-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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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에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영동고속도로는 벌써 안산부터 광교터널까지 15㎞ 구간이나 정체가 되고 있으며 용인과 호법 부근에서도 서행하는 차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는 덕소삼패나 화도 부근에서 3, 4㎞ 구간씩 밀리고 있고 충청 이남지역으로 향하는 차들은 경부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못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감부터 순산터널 그리고 서평택에서 서해대교를 지나기가 힘들다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 측은 연휴 기간 고속도로 정체를 대비해 이날 갓길차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들이객들은 갓길 통행이 되는 곳이 어디인지를 잘 확인하면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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