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편성상 개편"이라는 제작진에 냉소적 반응 눈길…"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입력 2015-05-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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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에 출연중인 배우 김부선이 22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배경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김부선은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시간 이상 지각하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라고 표현하며 해당 연예인을 꾸짖어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김부선은 "담당피디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에게 우쭈쭈만 해대고 난 그 꼴 절대 못 보고"라는 직접적인 표현으로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을 질타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편성상 이뤄진 개편"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구성상 변화를 꾀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부선과 함께 원기준과 김강현 등도 함께 하차했다.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의 이 같은 반응에 김부선은 재차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김부선은 "시청률 저조에 기여도가 제가 젤 큰가 봅니다"라는 냉소적인 표현과 함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며 더 이상의 공방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한편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과 김부선간의 장외 설전에 네티즌은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일단은 제작진이 구차한 변명을 하는 듯"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좋은 일로 말들이 나와야 하는데"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제작진 해명이 부실하네"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김부선이 화나는 것은 일단 당연해 보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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