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병무청 입장은 단호, "스티브유를 한국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다"

입력 2015-05-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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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유승준(사진=아프리카 tv)

지난 19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전반적인 심경 고백을 했던 유승준이 출입국관리소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무릎을 꿇은 채 용서를 빌어 눈길을 끌었던 유승준은 1시간 이상 대화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과거 병역기피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달했다. 물론 기자회견 말미에는 "아이들과 함께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언급하며 본론을 털어놓기도 했다.

22일 한 매체는 이에 대해 "유승준이 출입국관리소와 1차 연락을 취했다"고 밝히며 "인터뷰가 남아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유승준이 출입국관리소와 잡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병무청의 반응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음은 당연하다. 병무청은 이미 유승준이 기자회견을 하기 이전부터 "스티브유의 입국금지 해제와 국적회복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병무청 관계자는 "스티브유를 한국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다"며 "유승준은 이제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

유승준이 출입국관리소와 접촉한 이후에도 이 같은 상황에는 큰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이 국내 복귀 시도 의사를 밝힌 것 뿐"이라고 일축하며 "입국 가능성은 0%"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유승준이 출입국관리소와 접촉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정말 낯짝도 두껍네"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스티브유일 뿐"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이제와서 대체 왜 이러지?"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어차피 심경 고백 안했어도 회복 신청은 했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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