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이 7월 일본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투데이에 “크레용팝이 7월 22일 일본에서 싱글 앨범 ‘라리루레’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말했다.
‘라리루레’는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팝 스타일의 코러스가 돋보인다. ‘라리루레’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심술을 부리는 여자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크레용팝의 일본 진출은 지난해 포니캐년과 음반 유통 계약을 맺으면서 가시화됐다.
크레용팝 측은 “포니캐년과 지난 해 계약한 이후 기존곡과 미발표곡 1곡을 포함해서 미니 앨범을 지난해 11월 발매했다. 하지만 그때는 활동이 없이 앨범만 계약한 것이라서 정식 데뷔는 7월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일본 데뷔 싱글에는 신곡 ‘라리루레’를 포함, 히트곡 ‘빠빠빠’의 일본어 버전도 수록된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의 도쿄, 오사카 등을 돌면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