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 (사진제공=뉴시스, 서유리 트위터 )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성우 오세홍의 별세 소식에 명복을 빌었다.
서유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에서 멍 때리다가 성우협회에서 온 문자를 보고 그만 너무 놀라버렸다”며 “오세홍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안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공채 성우 출신이다.
오세홍은 이날 오전 5시 20분 항암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오세홍은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 ‘빨강머리 앤’의 길버트, ‘짱구는 못말려’시리즈의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