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28일 靑서 우즈베크 대통령과 정상회담

입력 2015-05-22 13:14수정 2015-05-22 14: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업 현대화 및 인프라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등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방산 등 국방 협력 심화 방안, 우주 기술인력 양성 등 인적·문화적 교류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된다.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시 진행된 정상회담 의 후속 조치를 평가하고 대북 정책 공조 및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지지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27~29일 국빈 방한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한은 카리모프 대통령이 올 3월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첫 번째 해외 공식 방문국으로 우리나라를 선택하여 방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한·우즈베키스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 차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