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UFC 광팬 입증…이번 주말 김동현 경기도 볼까?

입력 2015-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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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UFC 광팬 입증…이번 주말 김동현 경기도 볼까?

(사진=만수르 인스타그램)

아랍에미리트(UAE) 부호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미국 격투단체 UFC의 팬임을 입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구단주이기도 한 만수르의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UFC'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만수르 사진이 자주 올라왔다.

사진 속 만수르의 티셔츠에는 오른팔에 맨시티의 로고가 박혀있고 가슴에 'UFC'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있다. 글씨 밑에는 다시 '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이라는 작은 글씨가 적혀 이 티셔츠가 미국의 격투단체 UFC를 상징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수르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만수르는 이 티셔츠를 지난해 5월부터 꾸준히 입어온 것으로 보인다. 개인재산만 25조원이 넘는다고 알려진 만수르가 같은 티셔츠를 여러 번 입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7' 대회에는 한국 격투선수 김동현(33)이 출전한다. 현재 UFC 웰터급 랭킹 8위에 올라 있는 김동현의 상대는 통산전적 27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는 노장 조쉬 버크만(35·미국)이다.

(사진=U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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