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경찰청과 함께 22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척결’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금융회사와 금감원 직원 및 경찰관 등 1만여명은 이날 전철역과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216곳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관련 홍보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금융감독원·경찰청 제공)
행사 장소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 관련 현수막이 부착되며, 장소 인근 경로당 등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
22일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11개 지방경찰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26일에는 경남과 제주지방경찰청에서, 27일에는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각각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