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여성미래포럼 출범…“사회문제 가속화 원인, 가정 평화서 해결하도록”

입력 2015-05-22 07:34수정 2015-06-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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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여성미래포럼이 가정에서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통해 사회 변혁을 이루고자 출범했다.

글로벌여성미래포럼은 22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길연 피플투피플 한국총재, 신미녀 새롭고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 대표, 오숙영 오즈리서치 대표 등이 창립발기인으로 참가한다.

글로벌여성미래포럼은 여성의 권리를 지키고 신장하기 위한 편익적 노력이 아닌 고독사, 이혼율 증가, 패륜범죄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현상의 원인을 가족의 해체에 기인한다고 보는데 그 설립의의를 갖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이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시작으로 현실에 참여해 문제해결의 대안을 찾고자 한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심의 의결, 임원선출, 사업계획 발표 등을 진행하며,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사회변혁을 위한 가정의 가치와 여성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이어 이연숙 전 정무 2장관,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류지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글로벌여성미래포럼은 향후 가정ㆍ여성ㆍ봉사ㆍ통일을 주제로 정기학술포럼을 개최하고, 가정과 여성의 가치 고양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또 피스드림 봉사단을 운영하고 탈북자를 위한 역사탐방과 언어순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화 글로벌여성미래포럼 창립준비위원장은 “여성의 따뜻한 모성애로, 평화를 사랑하는 감수성과 지혜를 모아 지금 붕괴하여 빈집으로 전락하는 우리의 가정을 살려 나가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글로벌여성미래포럼을 창립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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