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이재용 부회장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했다. 삼성 오너의 방문으로 고무된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6-1의 완승을 거뒀다.
평소 야구 팬으로 알려진 이 부회장은 삼성 라이온즈의 직관을 여러 번 찾은 이력이 있다. 이에따라 그가 경기장을 찾을 때마다 삼성이 승리하는 일종의 '공식'이 생겼다. 특히 지난해 삼성의 중요한 경기였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도 이 부회장은 경기를 직접 관람했고 당시 삼성이 우승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7회 구자욱이 쐐기 2점홈런을 터뜨리자 이 부회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힘껏 박수를 치는 장면이 포착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