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직관…어제 이어 완승 돌파 '재용불패' 공식 입증

입력 2015-05-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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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라움 미술관 관장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해 화제다.

이재용 부회장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했다. 삼성 오너의 방문으로 고무된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6-1의 완승을 거뒀다.

평소 야구 팬으로 알려진 이 부회장은 삼성 라이온즈의 직관을 여러 번 찾은 이력이 있다. 이에따라 그가 경기장을 찾을 때마다 삼성이 승리하는 일종의 '공식'이 생겼다. 특히 지난해 삼성의 중요한 경기였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도 이 부회장은 경기를 직접 관람했고 당시 삼성이 우승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7회 구자욱이 쐐기 2점홈런을 터뜨리자 이 부회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힘껏 박수를 치는 장면이 포착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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