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투런 홈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중인 이대호가 7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1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리고 있는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퍼시픽리그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던 4회말 무사 2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했다.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좌익수쪽 펜스를 직접 맞추는 1타점 2루타를 신고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부터 시작된 연속안타 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연속안타 기록을 늘리며 편안하게 경기를 시작한 이대호는 4회말 투런홈런으로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이후 7경기만에 나온 홈런으로 올시즌 11호 홈런이다.
이대호의 장타쇼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5회말이 진행중인 현재 6-3으로 오릭스에 앞서있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5회말 공격이 진행중인 상황.
'이대호 투런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