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그동안 추진해온 인문사회 산학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현장밀착형 우수 등급 중 최고액인 40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85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 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은 올해 사업비를 차등 지급 받게 된다.
향후 가톨릭대는 지난해 발족한 ‘인문사회산학협력추진단’을 주축으로 인문사회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견고히 하는 한편, 그간 거둔 성과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용승 가톨릭대 LINC사업단장은 “인문사회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완성하고 확산시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은 대학, 지역, 기업이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힘을 합쳐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지원 국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