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정수기로 시장을 선도하는 청호나이스

입력 2015-05-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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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청호나이스가 처음으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했을 때 주변 반응은 싸늘했다. “도대체 왜 비싼 돈을 내고 정수기에서 얼음을 뽑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는 정수기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밀고 나갔고, 현재는 청호나이스에서 판매되는 정수기의 절반이 얼음정수기다. 심지어 요즘에는 얼음이 나오지 않는 정수기는 상상조차 힘든 시기가 됐다.

작년 8월, 청호나이스가 업계 최초로 커피정수기 휘카페를 출시했을 때도 반응은 비슷했다. 정수기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먹는다는 사실이 신기하긴 하지만, 잘 팔릴지는 의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으며, 여전히 판매량도 회사의 기대만큼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청호나이스는 “커피정수기는 정수기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정진 중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로 정수기 업계의 패러다임을 선도했던 만큼, 커피정수기도 시장 판도를 뒤바꿀 제품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항상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청호나이스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던 청호나이스가 또다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커피정수기. 향후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는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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