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페이스북’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ㆍELB 출시

입력 2015-05-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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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최대 연18.75% 수익)와 원금비보장형 ELS(최대 연14% 수익)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3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B’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로 “페이스북(facebook)”을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페이스북 보통주가 1년간 1회라도 장중 또는 종가에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세전 연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한 번도 125%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 최종기준가격결정일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하락했을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하고, 최종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높을 경우에는 최대 세전18.75%(기초자산 상승률의 75%)를 추가수익으로 제공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원금보장형 저위험 상품임에도 추구 수익률이 높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초자산이 애플과 페이스북인 ‘글로벌 100조 클럽 ELS’도 판매된다. ‘제10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3년 만기 연수익 14% 추구 ELS이다. 기초자산은 애플과 페이스북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2%(연 수익률 14%)로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일 경우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같은 기간에 청약할 수 있는 ‘제511회 ELS’은 인기 지수인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조건 충족 시 연 수익은 13%, 낙인은 60%이다.

5월 26일 오후 1시까지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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