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이 부산 사업장 부지 개발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풍산은 전일 대비 4.98%(1500원) 오른 3만1600원으로 거래중이다.
부산시는 다음달 중 풍산과 MOU를 체결하고 9월 타당성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풍산 부산사업장 부지 40만평중 30만평이 이 개발에 포함될 예정이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간이나 거쳐야 할 프로세스를 감안한다해도 과거와 달리 부산 부지 개발에 참여하기로 한 만큼, 부산사업장 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했다.
이어 “현재 반여동 평균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풍산의 부산 사업장 가치는 1조원”이라며 “기부채납 30%와 차익에 대한 세율 25%를 반영한가치는 약 585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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