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지구 청약열기 후끈

입력 2007-01-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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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900만원 대의 낮은 분양가를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용인 흥덕지구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지방공사가 분양한 흥덕지구 '자연앤' 502가구는 8일 치뤄진 용인시 청약저축 1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 접수 결과, 일반 공급분 119가구 모집에 261명이 몰려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용인지방공사가 흥덕지구에서 분양한 '이던하우스'도 같으날 접수한 용인시 1순위 청약저축 청약에서 1.7대1로 마감됐다.

두 지역은 이날 청약접수 자격을 용인지역 1순위 중에서도 3년 이상 무주택, 청약저축 480만원 이상인 장기 가입자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당초 9일로 예정됐던 용인시 일반 1순위 청약은 받지 않게 됐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6, 7일 세 자녀 특별공급분에 대한 청약접수를 한 민간분양 아파트 경남아너스빌은 최고 1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또 2∼5일 노부모 부양가족 및 세 자녀 특별공급을 마친 경기지방공사의 자연앤아파트도 최고 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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