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자로 신임 민간위원에 김대식 한양대학교 교수(사진)를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박상용 연세대 교수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국회의장 추천으로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2009년 1월 4일까지 공자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임 김 위원은 1955년 태어나 제물포 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1991년부터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외에도 김 위원은 SK텔레콤 사외이사와 한국금융연구원 자문위원, 조흥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