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캠브리지 인수 주가에 '중립'-대신증권

입력 2007-01-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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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9일 Fnc코오롱에 대해 캠브리지 인수는 주가에 중립적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연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손익에 마이너스 효과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과 올해 또다른 자회사 '코오롱패션' 모멘텀을 감안할 대 적용 PER(주가수익률)을 10배로 높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인수과정속에서 발생되는 이자비용의 증가, 영업권상각의 마이너스 효과와 캠브리지로부터 발생되는 배당수익 및 지분법이익의 플러스 효과를 감안할 때 Fnc코오롱의 EPS(주당순이익)은 기존 2422원에서 2199원으로 10.1%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대형 패션 전문기업으로의 도약과 패션부문 포트폴리오 균형화, 백화점 신사 정장 부분 시장점유율 확대, 대형마트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등 시너지 효과 발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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