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국진, 황영희 언급에 "전화번호도 몰라요"

입력 2015-05-21 00: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가수 강수지가 김국진에게 질투 감정을 보여 화제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썸남썸녀 관계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를 "김국진을 들었다놨다하는 김국진의 비타민"이라고 소개하며 수줍어 했다. 이어 다른 MC들마저 강수지를 형수님이라 칭하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에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어 김구라는 강수지에게 지난 번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국진과 엮였던 배우 황영희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강수지는 "황영희 씨랑 같이 나왔으면 오빠(김국진)가 힘들었을 거다"라며 "그 분도 매력적이다"라며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황석정, 황영희는 녹화만 하고 갔다. 연락처도 모른다"며 귀엽게 해명해 강수지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강수지와 더불어 임수향, 김새롬, AOA 초아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