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고주원, 이영아에 "지금이라도 날 받아줄 수 있겠니?"

입력 2015-05-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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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와의 재결합을 원하는 고주원.(방송화면캡처)

‘달려라장미’의 고주원이 이영아와의 재결합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장미(김영인 극본, 홍창욱 연출)' 111회에서는 강민주(윤주희)의 임신 사실을 의심하고 있는 황태자(고주원 분)가 백장미(이영아 분)와의 재결합을 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장미는 황태자를 만나 “민주 씨 몸은 괜찮냐”며 진실을 묻었다. 순간 황태자는 자신의 상상 속에서 “내가 지금이라도 결혼을 엎고 돌아간다면 받아줄 수 있냐”고 백장미에게 물었다.

하지만 뒤이어 황태자의 상상속에 등장한 백장미는 “아니. 유산했다고 태자 씨가 민주 씨를 버리는 건 너무한 거다. 감싸줘야 할 때다. 그러지 마라. 우린 이미 끝난 사이다”고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이 나타나 보는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이제라도 황태자 백장미 이어졌으면 좋겠다” “황태자 백장미 이 커플은 무조건 이어져야 한다” “달려라 장미 점점 재밌어 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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