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뉴시스)
‘배용준의 연인’ 배우 박수진이 자필 편지로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진은 2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기며 “안녕하세요.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할지 몰라 한참을 고민하다 이제야 이렇게 인사드립니다”고 전했다.
박수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진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만큼 저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여러분들도 사랑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수진 인스타그램)
박수진은 앞서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배용준과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