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미모 다 갖춘 윤소희, 화학·수학에 날고 뛰더니 치명적 약점 '고스란히'..."세상은 공평"

입력 2015-05-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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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윤소희,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윤소희

▲윤소희(사진=JTBC)

카이스트 재학생인 배우 윤소희의 약점이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민고등학교 편에는 김범수·김수로·산이·홍진경·강남·전효성·윤소희·성주의 학교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희는 카이스트 재학생답게 화학과 수학 시간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홍진경은 이런 윤소희에 대해 "(윤소희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하고…아마 큰 단점이 있겠지"라고 말했다.

홍진경의 바람대로 실제 윤소의가 단점이 드러났다. 윤소희는 이날 음악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가곡 '오 내 사랑'을 따라 불렀다. 그런데 홍진경이나 전효성과 달리 윤소희는 하나의 음정으로 노래를 하거나 박자 음정을 모두 무시한 불안한 음정으로 노래를 불렀다.

윤소희는 "멘붕이 크게 왔다. 괜히 피곤해지더라. 좋아하는 수업을 듣다가 갑자기 자신 없는 걸 하니까…"고 털어놨다.

이를 확인한 홍진경은 "걔가 음치였구나. 그럴 줄 알았어"라며 "세상은 공평하다"라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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