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지 인근에 자연녹지가 있어 친환경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이 같은 물량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이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신규 분양하는 지하 2층, 지상 5~9층 10개동 총 326가구 규모의 ‘녹천역 두산위브’는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단지다.
이 아파트는 단지를 차로 위로 올린 데크형 설계로 근린공원과 연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의 공원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녹천역 두산위브는 162만1000㎡의 초안산 근린공원과 연결돼 있다. 공원에 설치돼 있는 산책로, 종합운동장, 생태공원, 실내 배드민턴장 등의 다양한 운동 및 여가 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초안산에서 내려오는 개천을 그대로 조경에 이용해 단지 내로 흐르게 설계해 인위적인 수변 시설과 차별성을 뒀다. 또 단지와 인접해 있는 중랑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라인트랙 등의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평형위주로 구성됐으며 인근 월계, 창동지역에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또 반경 1.5㎞내에 지하철 4호선 창동역 및 7호선 노원역이 인접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녹천교사거리로도 바로 진입할 수 있고 경전철 동북선(왕십리~상계역)이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창일초 등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나로마트, 창동 이마트, 월계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