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기존 공장 설비 확충...사옥 신축으로 사무실 이전 예정

입력 2015-05-20 09:37수정 2015-05-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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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가 사옥 신축을 목적으로 신규 시설투자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시설투자 금액은 약 78억60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약 12.88% 규모이다.

공장 확충을 위해 현 사무실 공간을 활용하고, 사무실 이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옥 신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준공 시기는 조율 중에 있다. 사옥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신축 예정 토지는 650평 규모로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예상 건평은 3419평 정도이다.

현재 본사 사무실과 생산기지는 충남 홍성에 같이 위치해 있으며, 생산 공장 3개 동 중 1개 건물의 2층 전체를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종일 에스에프씨 부사장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국내 시장 영업 강화를 위해 현재 사무실 공간에 후 가공 설비 확충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고객이 요구하는 맞춤 제작 및 단 납기 등 국내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축 사옥에서 에스에프씨의 사무실 공간은 1~2개 층만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층은 분양 및 임대하여 기타 수익도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에스에프씨는 지난 주 1분기 매출액 153억7000만원, 영업이익 9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3%, 6%씩 끌어올리며 점진적으로 실적을 개선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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