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FIFA 온라인3' 선수카드 지급 이벤트 등장…21일부터 25일까지 접속만 하면...

입력 2015-05-19 18:47수정 2015-05-20 01:0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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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록' 'FIFA 온라인3'

(사진=FIFA 온라인3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게임 'FIFA 온라인3'가 비운의 선수 신영록을 추가한다.

신영록은 지난 2011년 K리그 경기 도중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졌다. 당시 제주 FC 소속이던 신영록은 대구 FC와의 경기 도중 쓰려졌고 트레이너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의식을 회복하기까지 약 50일이 걸렸고 이후로는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없었다.

'FIFA 온라인3'은 '신영록 선수 업데이트'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신영록을 영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접속할 경우 신영록을 지급한다.

한편 'FIFA 온라인3'가 신영록과 관련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은 "FIFA 온라인3 신영록, 잊지 않아 본인도 고마울 듯" "FIFA 온라인3 신영록, 게임이지만 의미있네" "FIFA 온라인3 신영록, 꼭 복귀할 수 있길" "FIFA 온라인3 신영록, 0.3%도 안되는 생존 확률이었다는데"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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