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김연아’ 편 이미지 광고 선봬

입력 2007-01-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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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피겨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획득으로 전국민적인 성원과 관심을 끌고 있는 피겨 요정 김연아.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피겨요정의 첫번째 광고모델 데뷔로 촬영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광고가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바로 국민은행의 기업이미지 광고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한류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보이’를 모델로 한 감각적인 TV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라는 자신감에 찬 비보이의 나레이션을 통해, 국내 대표은행을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국민은행의 미래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국민은행은 비보이편의 후속광고로 김연아를 최상의 모델로 판단하고 대회 이전부터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모델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김연아를 통한 최상의 광고효과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1800m²(가로60m, 세로30m)의 아이스링크 무대를 대한민국과 세계무대로 연결하는 카피를 통해 세계 1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왔던 김연아 선수의 당당한 도전정신을 표현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광고촬영 이전부터 의상이나 동작 등 광고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자신의 첫 광고촬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바 있는 김연아 선수는 트리플 점프와 스핀 동작들을 초고속촬영기술을 통해 예술적으로 잡아낸 광고화면에 스스로 감탄사를 연발하며 만족해 했다.

특히 편집실에 들러 처음으로 완성된 광고를 보고 난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는 “힘들게 운동했던 지난날의 장면 장면들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세지를 전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비보이’와 ‘김연아’ 편에 이어서 미래와 세계를 향해 도전해가는 의지를 담은 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줄 수 있는 기업PR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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