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황철순 폭행 혐의로 입건…"후유증으로 시력도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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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 캡처)
tvN '코미디빅리그'의 징맨 황철순이 폭행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전해졌다.
채널A는 18일 황철순의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술자리 시비 끝에 34세 박모씨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황철순에게 폭행 당한 박씨는 "바로 이곳 식당 앞에서 박 씨를 차량 보닛 위에 눕힌 뒤 얼굴과 몸을 수차례 가격했다"고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황철순은 "많이 다쳤기 때문에 제가 사과를 드리고, 남자들끼리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저항이 심해가지고 그 때 두 대 때린 거였거든요"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황철순을 상해 혐의로, 박씨를 폭행 혐의로 각각 검찰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