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권수현 1인 시위, 김청 해고? 명예훼손 고소?

입력 2015-05-18 23:58수정 2015-05-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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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달려라 장미’ 권수현 1인 시위, 김청 해고? 명예훼손 고소?

‘달려라 장미’ 권수현의 1인 시위가 어떤 결과를 몰고 올까.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ㆍ연출 홍창욱) 109회에서는 백장수(권수현)의 최교수(김청)를 향한 1인 시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달려라 장미’에서 백장수는 대학교에서 “범죄자 교육자가 웬말인가? 최모 교수는 물러나라! 그 아들은 납성분 화장품 판매 원장!”이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이 모습을 본 학생들은 “최모 교수가 누구야? 우리 과 교수 아냐?”라며 수근거렸다. 이어 “예전에 우리 학과 사무실 가서 화장품 공짜로 받아서 썼잖아”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시사고발’에 나와서 설마했는데 진짜였어? 대박이네”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통쾌함을 느낀 백장수는 집으로 돌아와 식구들에게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이거 보세요. 오늘 학교에서 1인 시위를 했는데 마침 이사장이 지나가면서 봤어요”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가족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러다 고소당하는 거 아냐”라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백장수는 “절대 그럴 리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매일 오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달려라 장미’ 권수현 1인 시위, 김청 해고?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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