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의 모듈로7, 선거관리위원회 부스 안내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지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엠텍(대표 강선모, www.m-tech.co.kr)의 서비스 로봇 ‘모듈로7’이 선거관리위원회 부스 안내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그 동안 국제사회가 노력해 온 기초교육 확대 운동인 ‘모두를 위한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세계교육을 이끌어갈 교육발전 목표와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처럼 세계인의 교육 축제 거듭날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모듈로7이 전시 안내를 맡게 된 이유는 서비스 로봇으로서 기술력 및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
모듈로7은 모듈 형태로 운영이 가능한 6축 양 팔, 중앙 제어장치, 이동 베이스를 이용해 인포메이션과 같은 고정형 서비스에서부터 서빙과 안내 등의 이동형 서비스가 가능한 로봇이다. 사무실이나 가정환경에서 사람과 동일한 형태의 업무 및 서비스가 가능한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서비스 로봇의 모듈화를 꾀해 분야별, 가격 별로 시장을 세분화해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유수 교육기관에서 로봇의 기술을 배우기 위한 기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시장 및 현대자동차 론칭쇼에서 홍보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대전테크노파크 로봇센터 1층에 구축된 엠텍 전시장에서 대전 지역의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로봇전시체험에서 소개됐으며, 3월 11일 창원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의 로봇 상설 전시체험관에서 선보여졌다.
최근 엠텍은 모듈로 7외에 ‘모듈로 3’도 선보였다. 지능형 블록완구인 모듈로 3는 창의력 및 두뇌발달을 위한 3차원 입체교구로 조립을 통해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은 물론 상상력/창의력/사고력/조형능력/감각능력/추리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국내 특허 5개와 국제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연결고리 활용 바탕으로 도형의 과학적 결합관계를 통해 분해 및 조립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3차원의 360도 방향으로 연결 가능하다. 연결고리의 내구성이 뛰어나 외부충격에 부서지지 않으며 연결고리는 4단계로 강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제품은 △2D모양에서 3D까지 60여 종의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알파키트 △포크레인/레이싱카 등 100여 종의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액션키트 △로봇에서부터 콤바인/대형 트럭까지 거대하고 웅장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로봇키트 △교육용 키트인 에듀키트로 구성된다.
대전 송강초, 복수초, 송강어린이집, 노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현장적용을 실시했으며 로봇융합페스티벌에 참가해 모듈로3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엠텍 관계자는 “엠텍은 정보통신 분야의 유무선 광통신 및 로봇 융복합 기술의 선두주자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경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 신기술업체(IT)로 지정 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기술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5년 2월 마스터전자의 설립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전문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한 ㈜엠텍은 현재 통신제품과 로봇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구를 위한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 분야에서는 반도체 레이저 드라이버, 휴대용 광파워 및 광파장 측정기술, 광통신 기술을 갖고 있으며,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요소 부품 지능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