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률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화정’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시청률 10.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회분 시청률 10.1%에 비해 약 0.5%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률 10.4%로 바짝 추격했다. 또,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학교’는 시청률 6%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이 대신들과 맞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하들이 명나라에 파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광해군은 불허한다며 명과 후금의 전쟁에 조선 백성의 피를 흘릴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광해군은 “내가 지켜야 할 의리는 명국이 아닌 내 백성의 목숨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