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복면가왕' 출연? 과거 "쉰 듯한 내 목소리, 얼굴은 귀여워" 자화자찬

입력 2015-05-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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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복면가왕' 출연? 과거 "쉰 듯한 내 목소리, 얼굴은 귀여워" 자화자찬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과거 김연우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1년 김연우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는 가수다' 백지영 지상렬과 함께 출연한 김연우는 지난 방송에서 '낙법'으로 예능감을 유감없이 드러낸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자뻑' 발언들로 폭소케 했다.

이날 김연우는 자신의 창법에 대해서는 "중간에 약간 쉰 듯한 나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밝혔고 또 외모에 대해서는 "이젠 저도 '귀요미'로 불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가수 후배들에게는 "꾸준히 노래하세요. 그럼 저처럼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해 '자뻑'개그에 정점을 찍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이 1라운드에서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페라의 유령' OST인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열창했다. 이들은 경쟁이 아닌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무대를 꾸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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