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 공모 및 추천절차를 거쳐 운영본부장에 최용운 전(前) 고덕차량사업소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용운 신임 본부장은 1983년부터 서울지하철공사에서 11년,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21년 등 총 32년 동안 지하철에서 근무한 운영분야 전문가이다. 관련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동차 정비체계 및 안전운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왔다.
공사는 최 신임 본부장이 철도차량시스템 공학박사로서 풍부한 이론적 배경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전동차 안전운행과 기술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