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인스타그램 통해 남편 백종원 요리하는 뒤태 공개…"사무용 마우스라 하니 걍 넘어가기로..."

입력 2015-05-18 09:4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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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인스타그램' '백종원 마우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소유진이 1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백종원이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어나니 팔로워가 100k"라고 언급하며 "모두들 한마음으로 사무용마우스라고 해주시는게 너무나 참으로 어쩜그렇게 믿을만하고 감동이라 걍넘어가기로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신 백주부가 맛있는 아침밥해주기"라고 언급하며 남편 백종원이 주방에서 요리하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17일 오후 다음tv팟에서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 소유진이 인스타그램에 마우스 사진을 올린 것을 알게 돼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전용 마우스의 존재를 들키게 되자 당황한 것. 이어 백종원은 "전화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 무서움을 표현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마우스를 그냥 넘어가 주시로 한 것을 접한 네티즌은 "소유진 인스타그램, 백종원 다행이네" "소유진 인스타그램, 백종원 요리하는 뒷모습이 짠하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백종원 뭐 마우스 하나 샀다고 뭐라 하겠나" "소유진 인스타그램, 요즘은 백종원이 더 연예인 같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백종원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