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19일부터 2주에 걸쳐 미얀마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해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3년간 지원 중인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미얀마측에서 요청한 진균과 미소해충 분야의 실험실 정밀검사방법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검역민원처리,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ㆍ현장 실습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