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주말 2만5000여명 방문

입력 2015-05-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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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김포 지역에 신규 분양 열기가 뜨겁다. 주말 김포지역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2월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서 분양된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1.43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이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김포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도 1506가구 모집에 총 1771명이 청약,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약률도 높아 ‘한강센트럴자이 1차’는 분양 8개월만에 완료됐으며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3차’는 4개월만에,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1달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분양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 통계누리에 따르면 4200가구까지 치솟았던 김포시 미분양 물량은 2014년 5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 12월에는 1074가구로 줄었다. 2015년에도 미분양 물량 감소는 계속되어 355가구까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뜨거운 열기는 견본주택 방문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 일대에 짓는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4㎡, 76㎡, 84㎡, 총 420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김포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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