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SSU 퇴교...아무말 없이 "악"하고 오열

입력 2015-05-17 20:02

(사진=MBC 방송캡쳐)

배우 한상진이 SSU에서 퇴교 조치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멤버들이 해군 해난구조대(SSU)에서 훈련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관은 한상진에게 "교육생은 압력 내성 검사에서 이미 탈락했기 때문에 이 시간부로 퇴교조치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상진은 압력내성검사를 하던 중 현기증을 일으켰고, 끝내 휴식조치를 받았다.

한상진은 아무런 말도 못한 채 "악"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멤버들은 교관이 나간 뒤 한상진을 위로했고, 한상진은 "진짜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한상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기들 얼굴 보는데 미안해서 쳐다볼 수가 없다. 이걸 왜 못해서, 조금만 하면 되는데. 죄송하다"라며 오열했다.

한상진 SSU를 접한 네티즌은 "한상진 SSU, 이번에는 탈락했지만 다음에는", "한상진 SSU, 샘 오취리도 탈락", "한상진 SSU, 너무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