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IoT 사업 본격화… ‘IoT@홈 플랫폼’ 출시

입력 2015-05-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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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7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홈 IoT 서비스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하반기 출시될 10여 가지의 홈 IoT 서비스 중 8가지 서비스를 먼저 선보였다. 사진은 모델들이 홈 IoT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7일 서울 용산 신사옥 1층 뉴라이프 익스피리언스 룸(체험관)에서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시연행사를 열고 하반기 출시될 10여 가지의 홈 IoT 서비스 가운데 8가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홈 IoT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인 ‘IoT@홈 플랫폼’도 함께 출시, 홈 IoT 사업 진출을 본격화 했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U+스위치, U+플러그, U+에너지 미터, U+오픈센서, 도어락, 온도조절기, 등 6가지 IoT 서비스가 공개됐다. 또 작년에 출시한 가스락, 홈CCTV 맘카2 등의 서비스도 함께 시연하고 본격적인 홈 IoT 플랫폼의 출시를 알렸다.

LG유플러스는 모든 홈 IoT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IoT@홈 플랫폼’을 개방형으로 운영해 다양한 제조사, 개발사, 서비스 제공 회사와 함께 선순환의 IoT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IoT@홈’은 무선 통신 솔루션 지웨이브(Z-wave)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홈서비스를 할 수 있는 IoT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손잡고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오븐, 청소기 등 홈챗 가전제품과 ‘IoT@홈’ 플랫폼을 연동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예를 들어 귀가시간에 맞춰서 미리 세탁기가 동작하거나 외출 시에 에어컨이 자동으로 꺼지는 등의 홈 IoT 서비스가 가능해 지는 식이다.

LG유플러스는 홈 IoT 서비스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6월 말 전국 상용화를 통해 연내 10여 가지의 홈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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