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온유 수술 후 노래부르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샤이니 단독 콘서트 기자회견]

입력 2015-05-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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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온유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콘서트 ‘샤이니 월드4 인 서울(SHINee World IV in Seoul)’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샤이니 멤버 온유가 현재의 목상태를 말했다.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샤이니 네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멤버 온유는 현재의 목상태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발성과 말을 할 수 있다. 노래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제가 더 좋은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게 행복인 것 같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멤버 종현은 “온유가 수술을 진행하면서 침묵수행이라고 할 정도로 몇 달간 이야기를 안했다. 정말 힘들어 보였다”며 “멤버들이 보기에는 지금 온유가 노래를 부르는 것에 너무 행복해하는게 보여서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15일~17일 3일간 열린‘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은 샤이니가 지난해 3월 개최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자 18일 정규 4집 ‘오드(Odd)’ 발매를 앞두고 샤이니의 컴백을 알리는 쇼케이스 현장이기에 새 앨범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샤이니는 21일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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