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전무이사에 홍영표 부행장 임명

입력 2015-05-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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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수출입은행은 전무이사에 홍영표 부행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영표 부행장이 신임 전무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약 1개월간 공석으로 자리했던 수은 전무이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앞서 지난 3월 남기섭 전 전무이사 겸 수석부행장은 9개월여의 임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돌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지난 1982년 수은에 입행한 홍영표 신임 전무이사는 여신총괄부장, 국제협력실장, 홍보실장 등 수은내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여신전문가다.

홍 신임 전무이사는 지난 2012년 6월 부행장에 선임된 후 중장기 여신을 맡아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와 플랜트・선박 수출 지원에 앞장서왔으며, 지난해 6월 기업금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은 최초로 RM(Relationship Manager) 체제를 도입했다고 수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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