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17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환위험 관리 지원을 위해 정보포털 방식의 ‘K-sure 환위험관리지원센터’(www.ksure.or.kr/fx/main.jsp)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엔화, 유로화 약세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보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환위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18일부터 온라인서비스를 시작하는 환위험관리지원센터는 다양한 환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었다.
환변동보험의 이용률을 높여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 관리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무역보험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매일 오전에 전날의 환율 동향과 당일 환율 전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매월 초에는 환율과 관련한 대내외 이슈와 주요 관계기관의 월간 환율전망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환율 동향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또 환위험관리의 애로사항이나 문의사항에 대한 전문가와의 무료 개별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