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수근 컴백에 네티즌들 의견 분분…"명불허전" VS "아직 보기 불편"

입력 2015-05-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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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이수근 컴백에 네티즌들 "명불허전" VS "아직 보기 불편"

(tvN 방송 캡처)

SNL 김병만 편에 특별출연한 이수근 컴백에 네티즌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수근은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김병만편에 특별출연 했다.

그는 '늑대소년 소년, 5년 후'라는 콩트에 출연, 늑대소년 김병만의 친구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수근은 '글로벌 위켄드 와이(Global Weekend Why)'에서 중국어 특파원 정상훈과 등장, 가짜 중국어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은 불법도박 혐의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 자숙하다 3년 만에 'SNL 코리아'로 컴백했다.

그의 모습을 본 트위터 아이디 DOUOOO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자. 반성많이 하셨으니 더욱 전진하는일 밖에 안남았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다른 트위터리안 역시 "이수근. 간만이네. 역시 명불허전"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이수근 좋아했는데 저렇게 방송나어는건 싫다"라며 아직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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