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과거 자퇴 고백 "삶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연기 욕심나서"

입력 2015-05-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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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과거 자퇴 고백 "삶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연기 욕심나서"

(MBC 방송 캡처)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신소율이 시구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과거 고등학교를 자퇴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신소율이 출연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신소율은 과거 고등학교 진학 시 예술고등학교 진학 비용이 비싸서 일반계 고교에 진학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반계 고교 재학 중에도 연기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었다"고 고백하며, "점점 학교 다니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퇴를 하게됐다"고 털어놨다.

신소율은 또 "당시 연기 아니면 삶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의지가 강했다"며 "고등학교 자퇴를 하고 지역 극단에서 무료 봉사공연을 다니며 연기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신소율은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에 응시해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얻었다. 현재 국민대 연극영화과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소율을 비롯해 예지원, 심혜진, 황신혜, 고수희, 송선미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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