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여고생 살인사건 11년 후 경찰 "좀 더 빨리 잡았어야 했는데…"

입력 2015-05-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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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1년 만에 검거 성공한 경찰 "좀 더 빨리 잡았어야 했는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01년 발생한 전라남도 나주 드들강 여고생 피사체 사건에 대해 다룬다.

16일 오후 SBS에서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는 '드들강 사건'이란 고3 진학을 앞두고 있던 한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건을 말한다.

당시 광주에 살던 여고생이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된 기이한 사건이다.

사건 당시 이 여고생의 몸에서 정액이 발견됐지만, 200여명의 DNA 조사 결과에도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11년이 지나 범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검거 직후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은 "미안한 감정이 먼저 들더라고요. 좀 더 빨리 잡았어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걸까.

그 진실은 이날 오후 11시15분에 공개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드들강 살인사건에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드들강 살인사건, 11년간 DNA 검사를 안 한 거야 뭐야" "'그것이 알고싶다' 드들강 살인사건, 도대체 진실은 뭘까" "'그것이 알고싶다' 드들강 살인사건, 예고편 진짜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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