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 축하한 이사강 감독 누구? 배용준 전 여자친구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결혼 소식에 축하 문자를 보낸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 이사강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사강 감독은 1980년 10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가 36세다. 중앙대학교 영화학 학사를 따고 런던 필름아카데미 영화학과 학위를 받았다.
이사강 감독은 졸업 후에 영국과 프랑스에 기반을 둔 CF 제작 회사에서 일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지난 2002년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해 연출 실력과 함께 빼어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3년 12월 배용준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강 감독과의 열애를 공개했다. 그러나 1년 후 배용준은 다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슬프다"며 결별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사강 감독은 200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인어섬'으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고, 2009년 정수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블링블링'을 연출했다. 2010년에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도 바라나시의 강가 이야기를 다룬 4분짜리 단편영화인 '투명한 강'을 제작해 제8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사강 감독은 2008년 그룹 타타클랜의 '젓가락'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2009년에는 2AM '친구의 고백' 뮤직 비디오감독을 맡는 등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이사강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용준과 나눈 카톡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카톡 내용 속 이사강은 "축하해요 진심으로"라는 문자를 보냈고 배용준은 "감사해요"라고 화답했다.
이사강은 이 게시물에 '할리우드 프렌드십'이라는 설명을 달아 헤어진 남친의 연애를 쿨하게 축하하는 자신의 모습을 할리우드 트렌드에 비유했다.
배용준-박수진 결혼 축하한 이사강 감독 누구? 배용준 전 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