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성완종 의혹 해명 요구 시민단체 고소

입력 2015-05-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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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 의혹 해명을 요구하는 의정부지역 시민단체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5일 고소했다.

홍 의원 측은 이날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2억원 불법대선자금 수수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의정부 공동행동’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 측은 지난 14일 이 단체 회원들과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집회를 열고 허위 사실을 적은 유인물을 배포해 정치인으로서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주축이 된 정체불명의 시민단체가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을 침소봉대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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