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올해 2분기 경상보조금 98억6000여만원을 3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교섭단체를 구성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49.6%(48억9280만2530원), 45%(44억3683만2320원)를 받았다. 정의당은 5.4%(5억3061만5150원)을 수령했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경상보조금 총액 가운데 50%를 우선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 총액의 5%씩을 각각 배분한 뒤 남은 금액을 의석수 비율에 따라 다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