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급 공채 응시자 84%, 토익으로 영어 과목 대체

입력 2015-05-15 14:02수정 2015-06-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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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토익위원회(www.toeic.co.kr)는 2017년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의 영어 과목이 토익 등의 영어검정시험 점수로 되면서 토익의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살펴보면, 2017년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의 영어 과목이 토익, 토플 등 영어검정시험 점수로 대체된다.

법률저널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영어검정시험 대체안을 도입한 5급 공무원 공채 응시자 84.4%가 지난해 영어 점수를 토익 성적으로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정기 토익 수험자 중 국가고시를 목적으로 응시한 수험자 평균 성적은 사법고시 676점, 행정ž기술고시 643점, 외무고시 642점, 입법고시 664점이었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취업준비와 국가고시 준비를 동시에 하는 데 부담을 덜 수 있어 토익 활용 폭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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